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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계설계공학과 대학원생 장세진 씨, 한국정밀공학회 최우수논문상

– 3D프린터 사용을 통한 세포지지체 제작의 새로운 방식 소개 –

장세진 씨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메카바이오그룹(MechaBio Group) 소속 석사과정 장세진(사진) 씨가 한국정밀공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.

메카바이오그룹은 조영삼(기계설계공학과) 교수를 비롯해 이승재(기계설계공학과), 서경덕(기계공학과), 곽소정(화학융합공학과), 박현하(기계공학과), 김형우(기계설계공학과) 교수 등 여섯 명의 교수가 공동운영하는 연구그룹이다.

한국정밀공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학계열 기술자 및 연구자들이 참여했으며, 장세진 씨는 적층제조시스템 부문에서 ‘결손부 정합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CLFDM 기반 3D 세포지지체의 설계 및 제작’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3D프린터 사용을 통한 세포지지체 제작의 새로운 방식을 소개함으로써 3D프린팅 및 골조직공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.

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골 결손이 자유로운 형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 3D프린터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FDM 방식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CLFDM방식을 통한 3차원 곡면 스캐폴드를 제시해 효율적인 골 재생 활용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

장세진 씨는 “꾸준히 진행했던 연구가 인정받아 기쁘다”며 “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공학자로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